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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1호 매장을 열고, 5년 내 국내 매장 150개 이상을 열 계획입니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서 1964년 설립된 커피 브랜드로 전 세계 17개국에 5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버거킹 코리아를 운영하는 비케이알(BKR)이 팀홀튼의 사업을 맡습니다.
이로서 한국에 진출해있는 스타벅스와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커피 가격 비교와 팀홀튼과 스타벅스를 한번 비교 분석 해보겠습니다.
두 브랜드의 비교
| 요소 | 팀홀튼 | 스타벅스 |
| 설립 연도 | 1964년 | 1984년 |
| 본사 위치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
| 매장 수 | 2,000여 개 | 1,000여 개 |
| 가격 | 저렴 | 비싸 |
| 메뉴 | 커피,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 커피, 디저트 등 |
| 분위기 | 캐주얼 | 세련됨 |
| 타깃 고객층 | 대중 | 젊은층, 고소득층 |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체인점은 팀홀튼과 스타벅스입니다. 두 브랜드는 모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캐나다에서는 각각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체인점으로, 196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팀홀튼은 캐나다 전역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인의 80% 이상이 팀홀튼 커피를 마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팀홀튼은 가성비 높은 커피와 다양한 메뉴로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커피 체인점으로, 1984년에 캐나다에 진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커피 메뉴로 캐나다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캐나다 전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층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브랜드의 경쟁
팀홀튼과 스타벅스는 캐나다에서 커피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 브랜드는 각각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팀홀튼은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캐나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커피 메뉴로 젊은층과 고소득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브랜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홀튼은 스타벅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팀홀튼의 가성비 경쟁력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브랜드의 한국 커피 가격
대표적인 아메리카노는 팀홀튼이 4,000원 스타벅스가 4,500원 카페라떼는 팀홀튼이 4,600원 스타벅스가 5,000원으로 팀홀튼이 조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팀 홀튼의 한국과 캐나다 커피 가격 비교
| 메뉴 | 한국 팀홀튼 가격 | 캐나다 팀홀튼 가격 |
| 블랙커피(브루커피) | 3,900원 | 1,729원 |
| 아메리카노 | 4,000원 | 2,490원 |
| 카페 라떼 | 4,600원 | 3252원 |
| 오리지널 아이스캡 | 5,100원 | 3252원 |
| 메이플 치즈 멜트 | 6200원 | 6296원 |
| 자바칩 아이스캡 | 5,900원 | ? |
스타벅스의 세계 커피 가격
한국의 경우 카페라떼 한 잔 가격이 4.11달러(약 5000원)로, 스타벅스가 진출한 80개국 중 중상위권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타벅스의 본고장인 미국은 최저 2.89달러(약 3530원,미시시피)에서 최고 3.92달러(약 4785원, 하와이)까지 주마다 가격 차이를 보였는데 미국의 스타벅스 카페라떼 잔당 평균가격은 3.26달러(약 3980원)로 중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잔당 평균가격 3.85달러(약 4710원)로 중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유난히 커피가 비싼 이유
첫째, 임차료가 비쌉니다. 한국은 인구 밀도가 높아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은 임차료가 매우 비쌉니다. 이는 커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역 인근의 경우 1층 30여 평에 보증금이 20억 원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둘째, 인건비가 많이 나갑니다. 한국은 노동 시장이 유연하지 않아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커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시간당 임금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셋째, 보증금이 많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커피숍을 창업할 때 보증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는 창업 비용을 증가시켜 커피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강남역 인근의 경우 보증금이 수억 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한국에서 커피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비싼 것으로 분석됩니다.